거미,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 내한공연에 게스트 낙점
[박윤진 기자] 가수 거미가 나단 이스트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8월2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미국의 슈퍼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 멤버인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의 내한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상실’, ‘그대 돌아오면’, ‘어른아이’ 등이 담긴 거미의 언플러그드 앨범에 편곡 및 세션을 맡은 나단이스트가 직접 공연의 게스트로 거미를 선정, 공연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나단 이스트는 에릭 클랩튼, 필 콜린스, 스티비 원더 등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3월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빌보드 재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전세계 최초 솔로 음반 발매 기념으로 내한하는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날 그만 잊어요’ 를 나단 이스트의 세션에 맞춰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부르는 등 색다를 무대를 선보일 예정.

공연 관계자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나단 이스트와 거미의 호흡에 대해 기대가 크다. 내로라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어떤 무대가 완성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나단 이스트의 내한콘서트는 오늘(28일) 저녁 8시, 홍대 극동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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