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변성현 기자
사진= 변성현 기자
키이스트 김현중

폭행 논란이 일고있는 김현중이 입대 날짜를 연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10월 7일 입대 통보를 받았다. 해외 공연일정 때문에 입대 날짜를 연기해 달라고 신청한 상태다. 아직 병무청으로부터 결과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일 전 여자 친구 A씨에게 상습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측은 “두 사람 간의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는 없었다”며 “갈비뼈 골절은 이번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이전에 장난치던 과정에서 다친 것이다. 활동에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키이스트 소속사 요즘 힘들겠네", "키이스트 김현중, 진실은 밝히고 가라", "키이스트 김현중 관리하느라 바쁘겠다",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 연기 미리 신청한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