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국민은행 도쿄·오사카 지점 두곳의 신규 영업이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중지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9월 4일부터 2015년 1월3일까지 4개월간 신규 영업을 정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 기간 전에 체결된 기존 고객의 재약정, 입출금 등 거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본금융청은 또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와 관련해 일본지점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를 점검·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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