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부산시 "고용률 7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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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지자체와 첫 협약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서병수 부산시장(왼쪽)은 28일 오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6기 지방자치 출범 후 고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으로 맺은 협력선언이다.
이 장관은 협약식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곳은 결국 지역이며, 지역 정책수요를 얼마나 충족시키느냐가 고용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고용부 등 중앙정부와 손잡고 임기 내에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 장관은 벡스코에서 열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데 이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 한진중공업 노사와 만나 “일자리 창출은 한진중공업처럼 노사 갈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사업장에서 시작된다”며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통해 회사와 근로자가 일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장관은 협약식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곳은 결국 지역이며, 지역 정책수요를 얼마나 충족시키느냐가 고용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고용부 등 중앙정부와 손잡고 임기 내에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 장관은 벡스코에서 열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데 이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 한진중공업 노사와 만나 “일자리 창출은 한진중공업처럼 노사 갈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사업장에서 시작된다”며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통해 회사와 근로자가 일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