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확인제도 개선…재무보다 기술평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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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재무성 평가를 줄이고 기술성 평가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개선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자금 조달능력 △매출 순이익률 △투자 대비 회수 가능성 등 재무 관련 3개 항목을 폐지했다. 반면 개발전담 조직, 개발인력 비율, 기술개발 실적, 지식재산권 보유현황 등 4개 평가 항목의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기준도 매출 구간별(50억원 미만,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00억원 이상)로 1~2%포인트 완화한다. 전문엔젤투자자,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 기업에 대해서도 벤처확인 기회를 줄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 초기 기업(창업 3년 이내)들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벤처기업이 정부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기준도 매출 구간별(50억원 미만,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00억원 이상)로 1~2%포인트 완화한다. 전문엔젤투자자,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 기업에 대해서도 벤처확인 기회를 줄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 초기 기업(창업 3년 이내)들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벤처기업이 정부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