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이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약세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날보다 900원(3.00%) 떨어진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2분기 솔브레인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1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하락했으며 같은시간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44%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하는 결과인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진으로 관련 사업부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이에 따라 2014년과 2015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7.2%, 8.8%씩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