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정부 정책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38포인트(0.97%) 상승한 2,217.20, 선전성분지수는 98.16포인트(1.27%) 급등한 7,841.70으로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소폭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거래가 늘면서 장 막판에 상승폭을 키웠다. 창업판(차스닥)도 1.47%나 올랐다.

상하이-홍콩증권거래소의 교차투자 허용 등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일면서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업이 강세를 보였고 항공우주, 양조, 선박 등 업종도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