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하이원리조트오픈 정희원, 첫날 5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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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김지현 등 1타차 추격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채리티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희원은 29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CC(파72·65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2위 그룹 김하늘(26·비씨카드) 김지현(23·하이마트) 함영애(27)에 1타 앞섰다.
현 상금랭킹 1위 김효주(19·롯데)는 17번홀까지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해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지난주 MBN여자오픈 우승자 김세영(21·미래에셋)은 11번홀(파5)에서 두 차례 공을 물에 빠뜨리며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4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1995년생 동갑내기 3인방은 부진한 출발을 했다. 백규정(19·CJ오쇼핑)은 1언더파, 고진영(19·넵스)은 이븐파, 김민선(19·CJ오쇼핑)은 2오버파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정희원은 29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CC(파72·65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2위 그룹 김하늘(26·비씨카드) 김지현(23·하이마트) 함영애(27)에 1타 앞섰다.
현 상금랭킹 1위 김효주(19·롯데)는 17번홀까지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해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지난주 MBN여자오픈 우승자 김세영(21·미래에셋)은 11번홀(파5)에서 두 차례 공을 물에 빠뜨리며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4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1995년생 동갑내기 3인방은 부진한 출발을 했다. 백규정(19·CJ오쇼핑)은 1언더파, 고진영(19·넵스)은 이븐파, 김민선(19·CJ오쇼핑)은 2오버파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