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이재원 "H.O.T 다시 뭉칠 날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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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름 그 자체만으로 설레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H.O.T.다. 현재 활동하진 않지만 아이돌의 전설로 불린다. 최근 재결합한 god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많은 팬이 H.O.T.의 재결합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에서 H.O.T. 막내 이재원(34)을 만나 재결합 여부를 물었다. 국내에선 이재원의 얼굴을 보기 힘들지만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그는 중국 CCTV와 사단법인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의 한·중 문화교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결합한 god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O.T. 멤버와 팬들이 재결합을 원하고 있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예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지만 재결합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멤버들 각자 활동 중이니 당장은 힘들어도 항상 통화를 하며 H.O.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이재원은 H.O.T.의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좋아하는 ‘전사의 후예’를 팬들 앞에서 다시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에 대해서도 “신기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핫젝갓알지는 H.O.T.의 문희준·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god 데니안, NRG 천명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원은 최근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으면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했다. 지금부터는 이재원의 새로운 인생 2막이다.
“어느덧 저도 데뷔 18년차가 됐더라고요. 많은 분이 이를 연륜이라고도 하고요, 하하. 경력은 왠지 노래를 정말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최진실 한경 텐아시아 기자 true@tenasia.co.kr
지난 24일 중국에서 H.O.T. 막내 이재원(34)을 만나 재결합 여부를 물었다. 국내에선 이재원의 얼굴을 보기 힘들지만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그는 중국 CCTV와 사단법인 한중일지역경제문화협회의 한·중 문화교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결합한 god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O.T. 멤버와 팬들이 재결합을 원하고 있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예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지만 재결합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멤버들 각자 활동 중이니 당장은 힘들어도 항상 통화를 하며 H.O.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이재원은 H.O.T.의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좋아하는 ‘전사의 후예’를 팬들 앞에서 다시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에 대해서도 “신기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핫젝갓알지는 H.O.T.의 문희준·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god 데니안, NRG 천명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원은 최근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으면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했다. 지금부터는 이재원의 새로운 인생 2막이다.
“어느덧 저도 데뷔 18년차가 됐더라고요. 많은 분이 이를 연륜이라고도 하고요, 하하. 경력은 왠지 노래를 정말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최진실 한경 텐아시아 기자 tru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