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극동유화 상승세
극동유화는 지난 29일 2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1년 신고가다. 극동유화는 1년 새 18% 상승했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윤활유 제조다.
미창석유는 지난 20일 1년 신고가(7만9000원) 기록을 썼다. 미창석유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나 산업용 기계에 필요한 윤활유가 66%를 차지한다.
정제마진 악화로 여전히 주가가 바닥권인 SK이노베이션, GS, 에쓰오일 등 정유주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정유사들도 정유, 석유화학부문 외에 윤활유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도 안 된다. 석유정제 부문 이익률이 평균 1% 안팎인 반면 윤활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수익성이 높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유부문은 환율과 유가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심하지만 윤활유의 경우 수요 회복 추세 덕에 마진도 많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