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 "일본, 위안부 문제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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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난 31일 일본 정부에 대해 즉각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필레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퇴임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6일 성명에서 일본 정부에 촉구한 '포괄적이며 영구적인 해결책'의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법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보상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필레이 대표는 "일본 정부가 즉각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행정적 입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면서 "모든 증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하며, 이 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레이 대표는 또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자국민에게) 교육을 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발짝 나아가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에 대국민 교육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필레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퇴임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6일 성명에서 일본 정부에 촉구한 '포괄적이며 영구적인 해결책'의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피해자와 가족들이 사법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보상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필레이 대표는 "일본 정부가 즉각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행정적 입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면서 "모든 증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하며, 이 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레이 대표는 또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자국민에게) 교육을 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발짝 나아가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에 대국민 교육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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