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골 지키지 못한 역전패, 충격 받은 레알 마드리드
무릎 부상 '호날두'는 경기 불참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벌어진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무너졌다. 먼저 2골을 넣은 뒤 지키지 못했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5분 라모스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 베일이 한 골을 추가했다. 모든 게 순조로워 보였다.

전반 35분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5분 뒤 다비드 주루투사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주루투사가 사비 프리에토의 패스를 다시 골로 연결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1분 벨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는 2-4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끝났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