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소리바다, 로엔 등 음원주(株)가 동반 강세다. 실적 호조와 기압자 수 증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KT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580원(7.76%) 오른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81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소리바다와 로엔은 각각 4.55%, 1.92% 뛰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음원주의 가입자 수 증가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로엔의 경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771억 원, 영업이익은 87.0% 늘어난 150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신규 가입자는 10만 명으로 타 분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