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가을·겨울 개편을 맞아 명품관에 국내 첫 진출 브랜드들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영국 왕실인증을 보유한 브랜드인 '스마이슨'이 이스트 1층에 정식 매장을 열었다. 스마이슨은 매장 개장을 맞아 사흘간 '골드 스탬핑'(이니셜 작업)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마이슨은 1887년에 창립된 영국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로 총 4대에 걸쳐 왕실인증을 보유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진행하는 '캐시미어 팝업스토어'에서도 '플레이울' 브랜드를 백화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니팅 전문 브랜드 플레이울의 입점을 통해 영국 유명 브랜드인 울앤더갱의 수입 실, 키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웨스트 2층 팝업스토어를 통해 코치의 새로운 수장 ‘스튜어트 베버스’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톰브라운 여성 단독 매장을 이스트 3층에 열고, 베르사체 계열 브랜드인 베르수스 남성 매장과 캐주얼 신발 콜한 매장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인 ‘조말론’과 '톰포드 뷰티'도 올해 11월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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