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기흥, 안성, 칠곡 등) 총 4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5~7일,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8~9일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서해안선(화성), 중앙선(치악) 휴게소에선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가 난 차량에 한해 사고조치및 견인 서비스, 차량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