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강소기업의 의미를 알리고 강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고용노동부는 1일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같이 강소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UCC와 포스터, 웹툰 등 총 130여점 가운데 1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년실업의 열쇠, 강소기업`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콘을 활용해 강소기업의 의미와 장점을 알기쉽게 표현한 동서대학교 멀티탭 팀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UCC분야 `토끼와 거북이`를 표현한 하나화학의 송진석씨, 포스터분야는 `하늘에서 잰 키는 우리가 크다`의 김동우씨, 웹툰 분야는 `청년실업의 겨울`을 묘사한 김재수, 박철균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0만원 등이 수여됐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 강소기업을 보다 많이 발굴하고 일자리 정보망인 워크넷에 별도 DB를 구축, 온라인 취업카페에 정보제공 등 청년 친화적 방법으로 이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강소기업 DB와 자치단체, 대학 홈페이지, 채용박람회 개최 등과 연계해 청년-강소기업 간 매칭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선 차관은 "우리 주변에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강소기업이 의외로 많다."며 "정부도 청년들이 강소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강소기업과 함께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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