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8월 QM3 공급 안돼 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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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 등 작년 동월보다 14.6% 감소한 1만559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8월 출고대수가 44대에 그친 수입산 QM3의 공급 부족과 부산공장 파업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6.9%, 전월보다는 21.5% 각각 감소했다. 수출은 작년 8월보단 1.8% 늘었으나 전달보단 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르노 스페인 공장이 휴가기간이라 공장 가동이 되지 않았고 배송기간만 한 달 가까이 걸린다"면서 "다음달부터 물량 부족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부분파업과 노조투표 등으로 인해 약 3000대 생산 차질을 빚었고 대기 물량만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수에선 중형 세단 SM5 출고대수가 2247대(디젤 583대)로 전월보다 14% 공급이 줄었다.
수출은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되는 닛산 로그의 생산이 시작되면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내수는 8월 출고대수가 44대에 그친 수입산 QM3의 공급 부족과 부산공장 파업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6.9%, 전월보다는 21.5% 각각 감소했다. 수출은 작년 8월보단 1.8% 늘었으나 전달보단 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르노 스페인 공장이 휴가기간이라 공장 가동이 되지 않았고 배송기간만 한 달 가까이 걸린다"면서 "다음달부터 물량 부족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부분파업과 노조투표 등으로 인해 약 3000대 생산 차질을 빚었고 대기 물량만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수에선 중형 세단 SM5 출고대수가 2247대(디젤 583대)로 전월보다 14% 공급이 줄었다.
수출은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되는 닛산 로그의 생산이 시작되면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