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여드름균 '트리오핌플'로 해결하세요"

백설공주클리닉 신림점 김한구 원장

여드름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환경적 요인과 체내 요인 등에 의한 것으로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화장품이나 음식, 생활습관 등에 영향을 받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초기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대한여드름학회가 2004년부터 전국 7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여드름 환자 18만782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는 10년새 약 60% 늘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만18세 이하의 미성년 여드름 환자가 1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여드름은 성호르몬 분비가 본격화 되기 이전인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을 가리킨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성조숙 등이 소아 여드름 발병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소아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고 또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할 경우 흉터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초기에 피부과 등 전문 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드름 치료에는 프락셀, 옐로우레이저, PDT 등 다양한 레이저 치료가 있다. 최근에는 진행성 여드름 치료는 물론 여드름 예방과 재발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트리오핌플 시술이 여드름 환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시술은 핌플트리오 레이저로 피부 속 피지와 여드름균을 끌어 올려 헤르모 레이저의 살균재생 효과를 이용, 피지와 여드름균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트리오핌플 시술은 10~2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진행성 여드름을 가라 앉히고 피지선을 파괴하는 이중케어 효과가 있다. 때문에 여드름 발생 원인은 물론 흉터 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신림역 인근에 위치한 백설공주 클리닉의 김한구 원장은 "소아 여드름 환자의 경우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며 "잘못된 치료는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