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의 아들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아부다비의 왕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은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만수르는 자신과 빼닮은 아들을 안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앞서 만수르는 SNS를 통해 하얀 백마를 물감으로 칠해 얼룩말로 만드는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만수르는 맨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로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하며 만수르 가문의 총 자산은 무려 1000조원에 달하는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는 과거 맨시티를 인수해 4년간 무려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었고 결국 세계 최고 갑부 구단으로 만든 인물이다.
만수르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국민인만큼 두 명의 부인과 결혼했다.
지난 2005년 결혼한 만수르의 둘째 부인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의 미모는 여러 번 화제가 됐다. 만수르의 둘째 부인은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로 만수르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뒀다.
만수르 아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아들, 금수저 물고 태어났네", "만수르 아들, 잘생겼네", "만수르 아들, 누구 닮은거지?", "만수르 아들, 태어나보니 아빠가 만수르야", "만수르 아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