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국내 LCC 중 처음으로 임직원 수 1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신입 18명과 경력 16명 등 34명의 직원이 새로 입사하면서 전체 임직원 수가 1026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1월 설립 후 9년8개월 만에 약 28배가 불어났다. 직종별 비율은 승무원 36.5%, 조종사 21.6%, 정비사 16.8%, 영업·일반관리직 16.2% 등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