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건강식품 전문기업 자노탁트의 '블링크 민트(Blink Mints)'가 오는 3일부터 국내 공식 시판된다./ 사진= 자노탁트코리아 제공.
독일의 건강식품 전문기업 자노탁트의 '블링크 민트(Blink Mints)'가 오는 3일부터 국내 공식 시판된다./ 사진= 자노탁트코리아 제공.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의 건강식품 전문기업 자노탁트의 '블링크 민트(Blink Mints)'가 국내 시판된다.

자노탁트코리아는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블링크 민트' 신제품 4종을 롯데로지스틱스와 함께 독점 수입, 오는 3일부터 독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블링크 민트'는 전 세계 무설탕 캔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Party in your pocket!"이란 슬로건으로 즐거움과 맛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 받아 온 제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블링크 민트'는 최고 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멀티비타민을 첨가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수입 판매되는 제품은 총 4종으로 상큼한 자몽 맛의 핑크 그래이프프루츠(Pink Grapefruit), 열대 과일 망고와 패션프루츠가 조합된 망고 패션프루츠(Mango Passion), 민트 향이 담은 페퍼민트(Pepper Mint), 무설탕 콜라와 민트 맛이 혼합된 콜라(Cola Mint) 등 이다.

'블링크 민트'가 정식 수입됨에 따라 그동안 대한항공 '스카이샵'에서 면세품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제품을 롯데로지스틱스가 보유한 전국 160여개 물류센터 및 네트워킹을 통해 손쉽게 판매, 유통 될 전망이다.

기근회 자노탁트코리아 상무는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블링크 민트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층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링크 민트'의 제조원인 독일 자노탁트는 63년 전통을 자랑하는 건강식품 전문회사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컨셉의 무설탕 캔디와 비타민 및 미네랄 식품, 맥주효모 등으로 연 매출 7조 3천억원 이상의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