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에잇, 비콘 기반 마케팅 플랫폼 '유니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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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인 커넥티드에잇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플랫폼인 ‘유니콘’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 테스트에 나섰다고 2일 발표했다.
유니콘 상용 테스트는 BC카드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비씨콕’에 유니콘 플랫폼을 탑재해 이뤄지고 있다. BC카드 본사 임직원과 본사 인근의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중 BC카드 본사 근처인 남부터미널 주변에도 ‘비콘존’을 설치해 할인 쿠폰과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방문 빈도,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넥티드에잇은 유니콘 상용 테스트를 계기로 앞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총괄이사는 “유니콘은 비콘망을 공유해 동시에 여러 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금융권뿐만 아니라 쇼핑몰,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용한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유니콘 상용 테스트는 BC카드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비씨콕’에 유니콘 플랫폼을 탑재해 이뤄지고 있다. BC카드 본사 임직원과 본사 인근의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중 BC카드 본사 근처인 남부터미널 주변에도 ‘비콘존’을 설치해 할인 쿠폰과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방문 빈도,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넥티드에잇은 유니콘 상용 테스트를 계기로 앞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총괄이사는 “유니콘은 비콘망을 공유해 동시에 여러 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금융권뿐만 아니라 쇼핑몰,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용한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