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유착 의혹' 해경청 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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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난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해경과 언딘의 유착 의혹과 관련, 검찰이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광주지검 해경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2일 최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 구난업체를 언딘으로 선정하는 데 최 차장이 개입한 정황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 차장을 귀가시키고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최 차장은 언딘의 바지선 진수식에 다른 해경 간부와 함께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유착 의혹을 받았다. 당시 행사에는 세월호 사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광주지검 해경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2일 최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 구난업체를 언딘으로 선정하는 데 최 차장이 개입한 정황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 차장을 귀가시키고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최 차장은 언딘의 바지선 진수식에 다른 해경 간부와 함께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유착 의혹을 받았다. 당시 행사에는 세월호 사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