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女가수 '이병헌 동영상' 협박, 50억이나? 수위 어느 정도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병헌 협박 사건
영화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중 한 명의 여성은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사건 당일 지인의 부름으로 저녁 자리에 동석했고 여기서 여러 일행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이 자리에서 이병헌과 기념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눈 것을 빌미 삼아서 이를 언론 등에 공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영화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중 한 명의 여성은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사건 당일 지인의 부름으로 저녁 자리에 동석했고 여기서 여러 일행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이 자리에서 이병헌과 기념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눈 것을 빌미 삼아서 이를 언론 등에 공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