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절세·분산투자 한번에…가입시 최대 100만원 '캐쉬백'
연금 상품은 저금리와 고령화 시대 필수품이다. 그중에서도 맞춤형 분산투자가 가능한 연금저축 계좌가 평생 절세 통장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금저축 계좌는 연 납입 원금 400만원까지 세액을 공제(공제율 13.2%)받는다. 사적 연금 수령액은 연간 1200만원까지 분리 과세해 절세효과가 높다. 하나의 연금저축 계좌에서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고, 수익률과 서비스가 나은 금융회사로 자유롭게 계약 이관이 가능한 점도 큰 매력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신규 연금 브랜드 ‘행복 노하우(Knowhow)’를 출시하고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금융회사에서 계약을 옮겨온 고객들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납입금액 기준 5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미만은 1만원, 2000만~5000만원은 5만원, 5000만~1억원은 10만원을 지급한다. 1억~2억원은 30만원, 2억~5억원은 70만원, 5억원 이상 납입 고객은 100만원을 돌려준다. 2015년 2월 말까지 잔액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객 성향에 따라 전문가 그룹이 엄선한 110개 이상의 국내외 연금저축 계좌 전용펀드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본사에 포트폴리오 솔루션팀(PST)을 두고 투자상품 변경이 필요한 고객에게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효종 하나대투증권 IPS본부장은 “47년 전통의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서 리서치센터의 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영위원회의 철저한 분석에 기초해 주기적으로 추천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확정 금리 상품만으로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다양한 펀드 투자로 포토폴리오 관리가 가능한 연금저축 계좌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