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잡코리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409/01.9047301.1.jpg)
이는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좋은일연구소가 전국 4년제 대학,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남녀 학생 1511명[남 712명+여 799명]을 대상으로 8월 19~27일 진행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 테마의 모바일과 웹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리스트를 제공하고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찍는 방식으로 이뤄진 게 특징. 응답자 전공 분포는 이공학계열 500 명 33.1%, 인문/어학/사회계열 396명 26.2%, 상경/경상 계열 288명 19.1%, 예체능계열 163명 10.8%, 기타 110명 7.3%, 법학/행정계열 54명 3.6%.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들이 꼽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톱10으로 삼성전자 16.7% 지지로 1위, CJ제일제당 13.5% 2위, 대한항공 10.8% 3위, 아시아나항공 10.4% 4위, 포스코 10.1% 5위, 한국전력공사 9.6% 6위, 현대자동차 7.4%로 7위, SK텔레콤 6.1%로 8위, KB국민은행 6.0%로 9위, LG전자 5.8%로 10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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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은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을 18.9%가 지지해 1위자리에 올렸습니다.다음 2위 아시아나항공 14.6%, 3위 대한항공 14.4%, 4위 삼성전자 13.9%, 5위 포스코10.0%, 6위 한국전력공사 9.0%, 7위 KB국민은행 8.6%, 8위 롯데쇼핑 8.4%, 9위 제일모직(2014년 7월 1일자로 삼성SDI에 합병) 7.6%, 10위 NH농협 6.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은 남녀 학생들이 선호도를 달리한 배경을 설명하는 대목으로 분석될 수 있는데요.
남학생들은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 (45.6%)을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습니다. 여학생들은 이와 달리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 (52.3%)를 1순위로 꼽고 있네요.
여자 대학생들은 그 외 ▲기업 문화 (개방적 또는 수평적 26.3%)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경험 (15.5%)에 따라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항목은 남학생들의 답과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남학생들이 내놓은 답 가운데 여대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론 ▲TV나 라디오에서 접한 기업광고 (11.4%)와 ▲회사의 경영방침 (10.1%)이 지적됩니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측은 “국내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 및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고유 문화는 물론 현재 시행중인 다양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필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습니다.[표=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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