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4’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한 이 전시회는 첨단 기능성 섬유와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기기 등 섬유와 관련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 대기업과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세아상역 팬코 등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7개 회사, 557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권영환 섬유산업연합회 상무는 “올해 전시회는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