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일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했습니다.

노사는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했지만 12시간 넘는 협상 동안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통상임금에 대해 소송 결과를 본 뒤 별도 논의체에서 추가 논의를 하자고도 제안했지만 노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측는 당장 3일 파업 일정은 잡지 않고 향후 교섭을 계속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전에 조합원 찬반투표까지 마무리하는 완전 타결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조정석 신민아, 눈만 마주치면...바지 벗는 신혼? 과감한 연기 선보여
ㆍ이병헌, 술자리 사진 유포 협박한 신인가수 누굴까?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이병헌 협박한 신인가수 알고보니 글램 다희?··어떤 동영상이길래?
ㆍ은행 점포 1년새 269개 사라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