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멤버들도 다쳐 현재 수술중
처참한 사고현장 … 네티즌들 충격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3일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공개된 사고 현장에는 전복사고로 인해 승합차 창문이 모두 파손되있었다. 종잇장처럼 구겨져
사고 당시 충격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서브 보컬과 리드 댄스를 맡고 있던 고은비가 숨졌다. 같은 멤버인 권리세, 이소정은 중상 애슐리, 주니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막 뜨고 있었는데.. 소름이다” “하루아침에 이러냐.. 레이디스 코드 노래 나올때마다 좋아했는데 슬프다”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젊은 나이에 사망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리세양도 다쳐서 수술중이라던데 무섭다” 등의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로 구성돼 있다. 2013년 3월에 첫 번째 미니앨범 '나쁜 여자'로 데뷔해 지난달 7일 '키스 키스(KISS KISS)' 발매 후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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