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엇갈린 3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2% 소폭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0.47% 상승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0.83%포인트 오르면서 시장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오르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매매전략을 짜고 있는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특히 좋았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 이날 주인공이었다. 그는 이날 하루 3.77%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누적수익률 40%를 돌파하는 것과 동시에 순위도 2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코스닥 전자결제주(株)인 한국사이버결제를 이날 평균 매입단가 1만1115원에 847주 추가매수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최근 정부의 간편결제 도입확대 방안 발표 이후 상승세다. 이날도 6% 이상 급등했다.

정 차장은 또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코스온이 닷새째 상승해 수익률 향상에 힘을 보탰다. 그는 이 종목을 통해 239만 원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그는 이외에도 이날 CJ E&M을 평균 매입단가 4만6092 원에 726주 신규 매수했고, 선데이토즈NHN엔터테인먼트는 전량 매도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