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인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서울 청량리동에 있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3일 실시했다. ‘골든벨! 실버벨!’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과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관공서 사칭 등의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데 무게를 뒀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어 노인들을 만났다. 신한은행은 지난 달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노인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