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 마감…외국인 나흘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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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나흘째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외국인의 '팔자'와 함께 지수선물의 하락세도 4거래일 연속 지속됐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21%) 내린 26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집중되면서 관망심리가 짙어졌다. 이날 지수선물도 수급 주체들의 관망세에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 기조로 570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41계약과 1090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91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4억원과 8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7만2421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3297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8536계약 줄어든 11만9653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3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21%) 내린 26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집중되면서 관망심리가 짙어졌다. 이날 지수선물도 수급 주체들의 관망세에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 기조로 570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41계약과 1090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91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4억원과 8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7만2421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3297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8536계약 줄어든 11만9653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3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