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외환보유 3675억弗…14개월 만에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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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4개월 만에 사상 최대 행진을 멈추고 뒷걸음질쳤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3675억3000만달러(약 374조1000억원)로 한 달 전보다 4억9000만달러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329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7월까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