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우크라 위기 진정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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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5% 오른 6873.5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6% 상승 한 9626.4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9% 뛴 4421.87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오른 345.03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은 이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휴전 및 평화 촉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당초 영구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부인하자, 발표문을 수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 적 해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 금융통화 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5% 오른 6873.5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6% 상승 한 9626.4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9% 뛴 4421.87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오른 345.03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은 이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휴전 및 평화 촉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당초 영구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부인하자, 발표문을 수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 적 해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 금융통화 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은행업종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