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00년 이후 12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4000원(1.39%) 오른 29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29만4500원까지 오르며 2002년 5월 이후 약 12년만에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SK텔레콤 등 통신주들은 최근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이어왔다.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배당주로도 주목받았다.

전날까지 기관은 SK텔레콤에 대해 15일 연속으로 '사자'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