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SM엔터는 전날보다 2550원(5.60%)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는 전날 미디어 아시아 그룹과 한·중 합작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투자를 위한 펀드 '드래곤 타이거 캐피탈 파트너스'를 설립한다. 대만 금융회사 푸방그룹이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제휴에는 SM 엔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미디어 아시아 그룹의 독점 에이전시 계약도 포함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