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달달+코믹 이러니 안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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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의 사랑스러움에 물이 올랐다.
한 차례 해일이 몰아치고 파도가 잔잔해졌다. 파란만장했던 두 남녀 사이에도 평온이 찾아왔다. 눈물과 시름이 가득했던 자리에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다. 한 여자의 남자의 모습으로, 가정을 이루려는 가장의 모습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완전체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친(송옥숙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건은 자신의 유전병을 모두에게 알린 상태. 이에 김미영의 모친은 딸과 이건의 결혼을 극구반대해온 터였다.
김미영과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김미영의 모친을 엄마처럼 가족처럼 따르던 이건이기에 관계에 있어 확실한 승낙을 받고 싶었던 것. 이건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살려 김미영 모친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진지하게 무릎 꿇고 따님을 달라는 통속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언뜻 장난스럽지만 그 안에 진심은 최대치였다. 주변 사람들을 포섭하고 김미영 모친 일상에 뛰어들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고군분투했다.
무엇보다 모친의 마음을 돌렸던 것은 김미영과 이건의 행복한 한 때였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다시 찾은 사랑이니 만큼, 이건은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김미영을 사랑하고 아꼈다. 마냥 아이 같고 천진하기만 해 보이지만, 그 안에 눌러 담은 진심은 결국 김미영의 모친도 무장해제 시키고 만 것.
이는 이건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첫 회부터 독특하고 강렬한 등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건은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면서 그동안 켜켜이 쌓아올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없이 진지해지다가도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등으로 금세 주변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것.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임이 분명한 것이다.
그리고 장혁은 이러한 이건의 매력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달라지는 눈빛과 연기로 묵직함과 가벼움을 적재적소에 넘나들며 이건을 유쾌하고도 멋진 남자로 표현하고 있다. 이건의 옷으로 완벽하게 차려입은 장혁의 유종의 미 또한 많은 이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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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해일이 몰아치고 파도가 잔잔해졌다. 파란만장했던 두 남녀 사이에도 평온이 찾아왔다. 눈물과 시름이 가득했던 자리에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다. 한 여자의 남자의 모습으로, 가정을 이루려는 가장의 모습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완전체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친(송옥숙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건은 자신의 유전병을 모두에게 알린 상태. 이에 김미영의 모친은 딸과 이건의 결혼을 극구반대해온 터였다.
김미영과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김미영의 모친을 엄마처럼 가족처럼 따르던 이건이기에 관계에 있어 확실한 승낙을 받고 싶었던 것. 이건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살려 김미영 모친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진지하게 무릎 꿇고 따님을 달라는 통속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언뜻 장난스럽지만 그 안에 진심은 최대치였다. 주변 사람들을 포섭하고 김미영 모친 일상에 뛰어들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고군분투했다.
무엇보다 모친의 마음을 돌렸던 것은 김미영과 이건의 행복한 한 때였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다시 찾은 사랑이니 만큼, 이건은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김미영을 사랑하고 아꼈다. 마냥 아이 같고 천진하기만 해 보이지만, 그 안에 눌러 담은 진심은 결국 김미영의 모친도 무장해제 시키고 만 것.
이는 이건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첫 회부터 독특하고 강렬한 등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건은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면서 그동안 켜켜이 쌓아올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없이 진지해지다가도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등으로 금세 주변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것.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임이 분명한 것이다.
그리고 장혁은 이러한 이건의 매력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달라지는 눈빛과 연기로 묵직함과 가벼움을 적재적소에 넘나들며 이건을 유쾌하고도 멋진 남자로 표현하고 있다. 이건의 옷으로 완벽하게 차려입은 장혁의 유종의 미 또한 많은 이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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