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는 4일 송윤호 대표 외 3인이 NHN엔터테인먼트와 130만주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2만원, 총 260억원이 양수도 금액이다.

또 NHN엔터는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한국사이버결제 주식 380만주를 추가 취득한다. 신주 발행가는 1만50원이고, 총 381억9000만원 규모다.

주식양수도 및 유증 납입이 완료되면 NHN엔터는 한국사이버결제 지분 30.1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