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강남 상아3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1 부동산 대책’ 후 강남재건축 첫번째 시공권 획득
지난달 구미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지난달 구미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시공사가 됐다.
이번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22번지 일원에 위치한 10층 3개동 230가구의 아파트를 재건축하게 된다. 재건축 후 지하 2층~31층 4개동, 총 41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향후 2015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
상아3차 아파트는 삼성동·청담동 생활권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우수하며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 12월 지하철 9호선 AID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삼릉초와 경기고, 영동고가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지역에서 대치 아이파크, 도곡 아이파크, 테헤란 아이파크 등 기존에 준공된 재건축 단지에 대해 좋은 평가가 있었다"며 "‘삼성동 아이파크‘에 버금가는 삼성동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23일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포스코건설과 공동시공사로 선정됐다.
구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2길 6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39층 12개동, 총 154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사업이다. 원평1구역은 교통, 행정, 문화, 쇼핑 등의 기능을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도심이지만 개발제외구역으로 20년 이상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었다.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준공 후 도시의 중심권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에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1936가구, 창원 용호 5구역 재건축사업 1036가구를 공급하는 등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22번지 일원에 위치한 10층 3개동 230가구의 아파트를 재건축하게 된다. 재건축 후 지하 2층~31층 4개동, 총 41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향후 2015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
상아3차 아파트는 삼성동·청담동 생활권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우수하며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 12월 지하철 9호선 AID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주변으로 삼릉초와 경기고, 영동고가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지역에서 대치 아이파크, 도곡 아이파크, 테헤란 아이파크 등 기존에 준공된 재건축 단지에 대해 좋은 평가가 있었다"며 "‘삼성동 아이파크‘에 버금가는 삼성동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23일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포스코건설과 공동시공사로 선정됐다.
구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2길 6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39층 12개동, 총 154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사업이다. 원평1구역은 교통, 행정, 문화, 쇼핑 등의 기능을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도심이지만 개발제외구역으로 20년 이상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었다.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준공 후 도시의 중심권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에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1936가구, 창원 용호 5구역 재건축사업 1036가구를 공급하는 등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