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이 진행 중인 탈모치료 캠페인 영상의 한 장면 / 발머스한의원 제공.
사진은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이 진행 중인 탈모치료 캠페인 영상의 한 장면 / 발머스한의원 제공.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미용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죠. 탈모는 치료받아야 할 질병임을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입니다"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

발머스한의원이 극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탈모의 원인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탈모치료 캠페인'을 실시한다.

극장 내 광고형태로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의 명칭은 '으라차차 대한민국 탈모캠페인'이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발머스한의원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탈모의 원인은 유전이며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극장 광고 캠페인을 중심으로 탈모 원인을 알아보는 거리 설문조사, 온라인 캠페인,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열성탈모 이론과 관련된 논문, 학술서 발간 등 탈모치료 전도사로 활동 중인 발머스한의원의 윤영준 원장은 "정수리탈모, 여성탈모, 원형탈모, 스트레스탈모 등 탈모 증상에 상관없이 혼자 치료하면 된다는 생각은 탈모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받으면 탈모완치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장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탈모환자들을 위해 치료와 완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