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에게 불호령이 떨어졌다.



9월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경숙(김창숙 분)의 악행으로 기준(최태준 분)과 윤주(정유미 분)이 결국 호적 정리를 하자, 불호령을 내리는 동수(박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고세원 분)은 경숙에게 윤주와 기준이 결국 법원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하고, 어머니를 원망하는 기준의 말에 윤주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한다.



경숙은 딸 보영(추소영 분)에게 전화를 해 윤주가 이간질을 하는 나쁜 사람이라며 화를 내지만, 보영은 윤주를 감싸며 자신이 한 일이라고 했다.





경숙은 보영의 말에 태도를 바꾸며 ‘잘했다’고 칭찬하고, 그때 동수가 퇴근을 했다. 동수의 퇴근에 경숙은 마중을 나가지만, 동수는 자신을 건들지 말라고 화를 낸다.



동수는 기준의 이혼에 경숙을 계속해서 외면하지만, 경숙은 주눅이 든 표정으로 “언제까지 화 낼 거냐, 기간이라도 알려달라”며 동수의 속을 긁었다.



동수는 “내가 이혼하고 싶으니까, 조용하라고!”라며 경숙이 입도 뻥긋 못하도록 화를 내고, 경숙은 이에 뻔뻔한 모습으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외쳤다.



동수는 “내가 분명히 가지 말라고 했지? 다시 한 번 윤주 찾아가면 쫓아낸다고 하지 않았냐고”라며 소리를 쳤다.



그러나 경숙은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며 우기고, 동수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동수의 불호령에 경숙은 입도 뻥긋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신 자식 살 길이 열린지도 모르고 소리친다”며 여전히 못마땅한 마음으로 동수를 바라보았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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