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가 위자료를 기대했다.



9월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윤주의 계모 지선(나영희 분)이 윤주와 기준(최태준 분)의 이혼에 위자료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주는 기준과 법원에서 서류를 정리하고, 이에 힘들어 하며 방황한다. 윤주의 늦어지는 귀가에 걱정이 된 순정(고두심 분)은 늦은 시간까지 집앞에서 윤주를 기다린다.





순정은 기준과 법원에 갈 것이라는 윤주의 말에 눈물을 애써 삼키고, 차마 윤주를 위로하지 못했다.



다음날, 윤주는 법원에서 도장을 찍고 지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순정은 윤주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위로하고, 윤주는 힘 없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지선은 달랐다. 윤주의 힘없는 인사에 지선은 일어나며, 도장을 찍었냐고 묻고, 위자료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다.



윤주는 “내가 원해서 하는 이혼이야. 그런데 어떻게 위자료까지 기대해”라며 어이없어 하지만, 지선은 “오경숙이 하라고 했으니까 그렇지”라며 억울해 했다.



이어 지선은 “당연히 받아야지. TS그룹 며느리로 살다가 헤어지는 건데 위자료도 없다는 게 말이나 돼? 진서 엄마 봐라 위자료 꼭 받아내”라며 윤주에게 큰 소리를 쳤다.



윤주는 눈물을 참지 못해 뛰쳐나가고, 지선은 윤주의 뒷모습을 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답답해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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