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김종민, 본업 가수로 복귀…"내게도 멋진 모습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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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가수 김종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살리고 달리고’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SBS ‘스타킹’,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서 어리바리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것. 그의 솔로 활동은 2012년 5월 발표한 ‘두근두근’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두근두근’이 편안한 노래였다면 ‘살리고 달리고’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에요. 10대와 20대가 좋아하는 음악이죠. 가사가 쉬워 어른들도 즐길 수 있어요. 이 노래가 길거리나 가을 축제, 야시장까지 울려 퍼졌으면 좋겠어요.”
김종민은 가수가 아니라 예능인으로 더 알려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이 그룹 코요태는 알지만 노래는 모른다”며 “저를 예능인으로만 알고 있어서 위기감을 느껴 가수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예능과 가수, 두 분야의 경계를 확실히 나누거나 어느 한쪽에 치중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온전히 즐길 뿐이라고 했다. 김종민은 “육각형에 다른 면들이 있는 것처럼 제 여러 가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서는 평가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냥 함께 따라 불러주면 엔돌핀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soverus@tenasia.co.kr
“‘두근두근’이 편안한 노래였다면 ‘살리고 달리고’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이에요. 10대와 20대가 좋아하는 음악이죠. 가사가 쉬워 어른들도 즐길 수 있어요. 이 노래가 길거리나 가을 축제, 야시장까지 울려 퍼졌으면 좋겠어요.”
김종민은 가수가 아니라 예능인으로 더 알려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이 그룹 코요태는 알지만 노래는 모른다”며 “저를 예능인으로만 알고 있어서 위기감을 느껴 가수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예능과 가수, 두 분야의 경계를 확실히 나누거나 어느 한쪽에 치중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온전히 즐길 뿐이라고 했다. 김종민은 “육각형에 다른 면들이 있는 것처럼 제 여러 가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서는 평가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냥 함께 따라 불러주면 엔돌핀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soverus@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