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200여명을 뽑는다.

대한항공은 오는 18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직 등이다. 각 모집 분야 전공자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부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께 발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스펙보다 지원자의 태도, 성품 등 잠재능력 위주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