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이 정유미에게 위자료를 줬다.



9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아버지 동수(박근형분)에게 받은 위자료를 윤주(정유미 분)에게 전하는 기준(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수는 회사에서 기준을 부르고, 위자료 의논을 해보았냐고 묻는다. 동수는 “내 식구로 산 사람인데 맨 손으로 보내지 말라”며 돈을 주고, 기준은 알겠다고 한다.



기준은 오랜만에 윤주에게 전화를 걸고, 윤주는 기준의 전화를 받아야 하는지 잠시 고민 후 전화를 받았다.





만날 일이 있다는 기준의 말에 윤주는 만나러 가고, 기준은 윤주에게 예뻐졌다며 서로 안부를 물었다. 윤주는 기준이 아직 독립 중이라는 기준의 말에 걱정하며 일상적인 것을 물었지만, 이내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기준은 “아버지가 금일봉 주라고 하시더라”라며 “윤주야, 나 너한테 위자료라는 말하기 싫다”고 밝히며 봉투를 꺼냈다.



기준은 “우리가 사는 동안 나 행복하게 해줘서 아버지가 고맙다고 하신다.”고 동수의 마음을 전하고, 윤주는 “지금까지 아버님은 나에겐 너무 감사한 분이였어. 돈은 사양할게”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기준은 “나를 만나 받았던 고통 어떤 것으로도 보상할 수 없잖아. 그렇잖아 윤주야”라며 윤주의 손에 기어이 돈봉투를 쥐어주었다.



한편, 두 사람은 어색한 상황 속에 윤주의 친구 자경(이엘 분)이 산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가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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