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5년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한때 달러당 105.71엔까지 떨어졌다. 올 1월2일 기록한 105.45엔을 밑돌았다. 엔화는 오전 9시10분 현재 달러당 105.68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미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매수, 엔화 매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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