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체감 경기 더뎌 힘들겠지만 … 풍요로운 한가위 기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를 올렸다. 박 대통령은 "추석인데 국민 여러분의 체감 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한다" 며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도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 따뜻하고 기쁨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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