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5∼11일 7일간의 전국 예상 이동인원을 3945만 명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추석(3482만 명)보다 13.3% 증가할 전망이다.

긴 연휴를 맞아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항공편으로 고향을 찾는 이들이 몰리면서 공항도 일찍부터 붐볐다.

인천국제공항은 5∼11일 한국을 떠나는 여행객이 44만2436명, 국내로 들어오는 여객은 44만3302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선이 대부분인 김포공항은 같은 기간 국내를 오가는 승객이 총 38만1614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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