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이엠티는 조준웅, 추성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조 사외이사는 인천지방검찰청,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세광 대표 변호사다. 그는 2007년~2008년 '삼성 떡값 리스트' 특검을 맡은 바 있다. 추 사외이사는 (주)이비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 임기는 내년 9월4일까지.

비아이이엠티는 2009년 삼성전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의 외장 케이스를 개발했고, SSD 케이스의 모든 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 SSD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비아이이엠티를 꼽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