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사망…팬들 "권리세, 꿈에 나타나서…"
은비 리세 사망

교통사고로 멤버 두명이 사망한 레이디스코드의 소식에 연예계가 침통한 분위기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이날 사망했으며 권리세 또한 7일 오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팬페이지 권리세닷컴은 7일 트위터에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던 리세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그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에 비해 내가 너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구나.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리세야. 내가 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전했다.

또한 "리세야 내 가슴에 너를 묻어두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갈게. 그 언젠가 내 꿈에 나타나 나는 잘 있노라고 내게 안부 한 번 전해줄 수 있겠니"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데뷔 1년 반 만에 겪은 레이디스코드의 충격적인 사고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잇따라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고은비, 이제 편히 쉬길" "리세 은비, 정말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정말 예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